보도자료

[기자회견문] 보수 총결집과 대통합을 호소드립니다. 박형준과 함께 부산을 살리고, 나라를 구합시다.

2026.04.1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부산 시민 여러분. 오늘 국민의 힘 부산시장 경선 선거운동일을 끝내면서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부산의 미래를 가르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부산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멈출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의미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걸려 있습니다. 현 민주당 정권은 이미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전대미문의 사법 개악을 통해 사법부와 대법원마저 거머쥐었습니다. 이젠 지방정부까지 장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지방정부까지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 나라에 큰 불행을 가져올 것입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합니다. 이미 그 징후는 분명합니다. 삼권분립과 법치는 이미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위인설법마저 주저하지 않습니다.

정적들에게만 사법의 칼날이 향하는 선택적 정의가 횡행합니다. 검찰에게서 빼앗은 권력을 행정부 산하 경찰로 집중시키고 그 권력의 정점에 청와대를 올려 놓았습니다.

형사사법제도가 풍비박산 나는 동안 절도와 사기, 살인과 마약 사범들은 단죄를 면하고, 보통 시민들은 사법 정의의 와해 속에서 피눈물을 흘립니다. 

이것은 정치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 일상, 민생의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지방정부마저 장악한다면 대한민국은 사실상 일당이 지배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합법의 외피를 쓴 독재, 겉은 민주, 속은 독재가 국민 위에 군림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저는 국민의힘이 이 위기에 적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1야당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서 깊은 실망감을 느끼고 분노하시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 통합에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던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번 경선에서 시민 한 분 한 분 당원 한 분 한 분을 뵐 때마다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여기에 멈춰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실망을, 그 분노를 나라를 지키는 방향으로 되돌릴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여러분께서 보수를 버리면 나라를 버리는 것입니다. 나라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보수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보수의 총결집이 필요합니다.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가와 역사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다시 뭉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민들께서 다시 보수에 신뢰를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낙동강 전선 사수를 책임진 부산시장으로서 거듭 호소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하나가 되어 주십시오. 나라의 방파제가 되어 주십시오. 부산에서부터 시작합시다. 보수 대통합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낙동강 전선을 지켜냅시다.

부산 시민 여러분. 지금 이 도시는 단순한 지역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버틸 수 있는 마지막 방파제입니다. 민주의 가면을 쓴 독재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 반민주의 물결을 멈출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부산입니다. 부산이 지켜내면, 대한민국은 다시 설 수 있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민주주의가 아직 살아 있음을 증언하는 마지막 증인이 되어 주십시오.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부산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경선 후보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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